쌍용건설, 우이동 리조트 PF-ABCP 만기 단축 기초자산인 대출채권 만기 3개월로 변경
이효범 기자공개 2012-07-11 13:45:16
이 기사는 2012년 07월 11일 13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용건설이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리조트 사업과 관련 올해 10월 만기가 도래하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해 내년 4월과 5월에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던 ABCP를 차환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특수목적회사(SPC)인 '파인트리제이차유한회사(150억 원)', '파인트리육차유한회사(150억 원)', '파인트리제칠차유한회사(100억 원)'를 통해 총 400억 원의 ABCP를 10일 발행했다.
이 사업 시행사인 '더파인트리'와 시공사인 쌍용건설 그리고 SPC 등은 '제10차 대출만기 변경합의'를 체결해 내년에 돌아올 예정이던 대출채권 만기를 올해로 단축한 바 있다.
쌍용건설은 이에 따라 금번 ABCP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 발행한 ABCP를 차환, 2013년 4월과 5월에 돌아오는 ABCP의 만기일을 올해 10월 26일로 변경시켰다.
쌍용건설은 ABCP의 기초자산인 대출채권에 대해 연대보증으로 신용을 보강했다. ABCP의 신용평가등급은 A3로 평가됐다.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우이동 리조트 사업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산 14-3번지 일대에 콘도미니엄 332실 및 휘트니스센터를 신축·분양하는 사업으로 2012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의 6월말 현재 PF 우발채무는 ABCP 1500억 원, PF론 4189억 원 등 총 568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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