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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투자개발, 3분기 매출 상반기 전체보다 많아 페루 광산개발 등 가시적 성과..33억7000만원 기록

권일운 기자공개 2012-11-16 10:03:48

이 기사는 2012년 11월 16일 10: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이 올 3분기에만 상반기 매출액의 2배가 넘는 33억7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페루 몰리브덴 광산 개발과 유통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기 시작한 덕분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자원투자개발은 3분기까지 48억4000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 14억7000만 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33억7000만 원의 매출액을 3분기에 기록한 셈이다.

한국자원투자개발 관계자는 "페루 몰리브덴 광산 개발 사업과 몰리브덴 유통 사업의 실적이 가시화돼 3분기에 종전보다 대폭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는 3분기를 뛰어넘는 수준의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페루 한치스코차 몰리브덴 광산의 생산이 본격화 되는 2013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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