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산업은행·KoFC서 6000억 차입 금리 5% 중반대...1년·2년물 셀다운 추진
김익환 기자공개 2013-04-12 15:40:12
이 기사는 2013년 04월 12일 15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이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 등에서 6000억 원을 차입한다. 조달한 자금은 지난 2월 차입한 브릿지론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차환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를 주관사로 하는 신디케이트론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금리는 5%대 중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만기는 1년, 2년, 3년으로 나뉜다. 1년과 2년 만기 신디케이트론은 각각 1000억 원씩이며 3년 만기는 4000억 원이 책정됐다.
3년 만기 신디케이트론은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에서 실행한다. 1, 2년 만기는 시중은행과 보험사를 대상으로 이날 입찰제안서(RFP)를 돌렸고 대주단 구성을 추진 중이다. 대성산업은 신디케이트론 담보로 보유한 부동산과 대성산업가스 등의 주식을 제공한다. 차입약정은 오는 5월 10일로 전망된다.
조달한 자금 일부는 지난 2월 대성산업이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에서 차입한 4000억 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용도로 쓴다.
당시 대성산업은 5개월 만기로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 원, 3000억 원을 차입했다. 대출만기는 오는 7월 20일이지만 신디케이트론 대주단 구성을 5월께 완료해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나머지 2000억 원으로는 회사채 원금 상환에 쓸 방침이다.
한편 대성산업은 지난 3월까지 PF대출을 외부 차입금으로 상환하면서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지난 3월까지 인수한 PF대출규모가 7200억 원에 달했다.
아울러 유통과 발전사업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일 대성산업은 2015년말까지 5815억 원을 투자해 400MW급의 열병합 발전소를 짓는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과 한화건설 등과 같은 날 설계·시공·조달(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자금조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디큐브시티 매각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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