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BW 50억 발행 IT서비스 사업…장비구입 및 솔루션 개발비용 확보
이윤재 기자공개 2013-04-26 13:28:17
이 기사는 2013년 04월 26일 13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T서비스 전문업체인 비티씨정보통신이 5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했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비티씨정보통신은 산은캐피탈을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 만기일은 2016년 4월 29일이며, 1년 후부터 행사가능한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764원이다.
비티씨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한 50억 원은 서버구축, 스토리지 장비 등을 구매하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IT서비스 관련 매출이 2~3배로 늘어날 전망이라 장비들을 보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비들을 활용하는데 사용되는 솔루션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연구비용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해 하반기 IT솔루션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조직들을 구축했다. 장비공급·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IBM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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