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펀드 제안서 마감…19개사 지원 총출자요청액 2630억…9월말 선정결과 개별통보
황건강 기자공개 2013-09-16 16:45:36
이 기사는 2013년 09월 16일 16:4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창조펀드 운용사 선정에 19곳의 벤처캐피탈이 출사표를 냈다.16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한 미래창조펀드 업무집행조합원(GP) 모집에 19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냈다. 창업초기와 성장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제안서 접수에 창업초기 부문에는 12곳, 성장기 부문에는 7곳이 각각 제안서를 냈다. 19개 벤처캐피탈의 출자 요청액 합계는 2630억 원이다.
창업초기 부문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포스텍기술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스톤브릿지캐피탈, SL인베스트먼트, 대경창업투자, 지온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기업가정신투자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사이버에이전트(CyberAgent Ventures) 컨소시엄 등 12곳이 제안서를 냈다. 출자 요청액 합계는 1450억 원이다.
성장기 부문에는 네오플럭스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컨소시엄, 키움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UQI파트너스, TS인베스트먼트 등 7곳이 지원했다. 이들의 출자 요청액은 총 1180억 원이다.
한국모태펀드는 신청서 접수 마감 즉시 서류심사에 착수했다. 이후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합결성 기한은 선정일로부터 3개월이다. .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