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10월 17일 18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상장기업 랩지노믹스가 1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랩지노믹스는 17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키로했다. 인수자는 아주IB투자와 우신벤처투자로 각각 절반씩 인수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6804원이고, 발행 주수는 14만6972주다. 코넥스 상장기업의 경우 우선주가 상장되지 않아 보통주의 시가를 기준 주가로 발행가액이 산정됐다.
우선주 대 보통주 전환비율은 1:1로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거나 전환청구가 있는 날부터 보통주로 전환된다.
상환이율은 연복리 8%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42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5년 이내에 상환청구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산업통산자원부의 2013년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자 선정 요건 충족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사업자 선정이 불발될 경우 유상증자가 철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체외진단(IVD) 서비스 제공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유방암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대주주는 진승현 대표로 개인지분 14.57%(50만 3391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쳐 17.38%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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