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 31일 5000억원 규모 GP 선정공고 지식재산·세컨더리·재기지원 GP 선정 동시 진행
김경은 기자공개 2013-10-21 11:02:29
이 기사는 2013년 10월 18일 18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오는 31일 성장사다리펀드 2차 출자 사업을 위한 위탁 운용사(GP)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선정 작업에 착수한다.1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오는 31일 성장사다리펀드 2차 사업인 지식재산펀드(IP), 세컨더리펀드, 재기지원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다.
성장사다리펀드 출자 규모는 지식재산펀드에 500억 원, 세컨더리펀드에 1000억 원, 재기지원펀드에 500억 원이다. 성장사다리펀드의 출자비율은 50%로, 펀드 결성 규모는 출자 규모의 최소 2배인 5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자조합 형태로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벤처펀드, PEF(사모투자신탁), 투자신탁기구 등 투자 비이클(Vehicle)은 최대한 유연하게 활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벤처캐피탈과 PEF운용사, 자산운용사 등이 위탁사 선정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장사다리펀드 2차 출자사업이 사실상 올해 마지막 콘테스트인데다, 매칭 자금 펀딩에 난항을 겪고 있는 하우스들 많기 때문이다. 일부 벤처캐피탈은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출자 펀드와 매칭 성격으로 성장사다리펀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지난 10월 4일 1차 사업인 스타트업펀드 위탁 운용사 5곳에 대한 선정을 마무리하고 125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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