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등 3개사, 신보 투자일임사 선정 미래에셋·동양자산 등…각각 1500억원씩 배정
이상균 기자공개 2013-12-19 09:50:56
이 기사는 2013년 12월 16일 18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자산운용 등 3개사가 신용보증기금의 투자일임사로 선정됐다.신용보증기금은 16일 KB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동양자산운용 등 3곳을 투자일임사로 선정했다. 이들 자산운용사는 각각 1500억 원을 위탁받아 채권에 투자하게 된다. 앞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29일 서류 접수를 받은 뒤, 지난 5일 서류 통과업체를 통보했다. 이후 9일부터 13일까지 구술심사를 실시했다.
신용보증기금이 투자일임사 선정을 완료하면서 운용사 숫자는 5개에서 3개로 줄어들게 됐다. 기존 투자일임사인 ING자산운용과 하나UBS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빠지고 동양자산운용은 운용기간을 연장했다. KB자산운용은 신규 투자일임사로 들어왔다. 투자일임 총액도 5000억 원에서 450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서류심사 30점과 구술심사 70점을 합산해 투자일임사를 선정했다"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5년 12월말까지 2년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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