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RCPS 유동화 본격화 500억 ABCP 발행…나머지 500억도 순차적 유동화 예정
황철 기자공개 2014-04-11 09:13:00
이 기사는 2014년 04월 09일 19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이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에 대한 유동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 발행액 1000억 원의 절반인 500억 원어치의 RCPS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로 전환했다.나머지 절반도 다수의 SPC가 인수하고 있어 조만간 유동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동화는 RCPS 발행 과정에서 예정된 대로 주관사인 한국산업은행이 매입보장과 신용공여를 제공하고 있다.
◇ 산업은행 주도, 매입보장 및 신용공여
케이글로벌파트너스제삼차는 3월28일 ABCP 500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만기 1개월물로 4월28일부터는 3개월 단위로 자동 차환되도록 구조화했다. 전체 프로그램 만기는 2017년 3월28일이다. RCPS의 최초 상환 가능일에 최종 만기가 맞춰졌다.
코오롱글로벌 RCPS는 배당가능이익 존재한다는 조건으로 2017년 3월28일부터 1년 단위로 전환되지 않은 우선주를 일부 또는 전부 상환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2016년 3월28일 조기상환도 가능하다. 이 경우 조기상환 한도는 인수 대금 총액의 30%로 한정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8일을 납입일로 RCPS 1000억 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 당일 케이글로벌파트너스제일차가 3자배정으로 전량 인수했다.
인수 자금은 케이글로벌제이차~제사차 등 3개 SPC로부터 총 1000억 원의 대출을 받아 마련했다
이중 케이글로벌제삼차가 실행한 500억 원어치의 대출채권이 이번 ABCP의 기초자산이다. 앞으로 케이글로벌제이차 300억 원, 케이글로벌제사차 200억 원이 추가로 유동화될 것으로 보인다.
◇ 추가 유동화 예고
이번 유동화는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다. ABCP 주관과 업무수탁자, 자산관리자 역할을 도맡았다. 매입보장과 500억 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제공해 미매각과 유동성 위험을 통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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