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명문장수기업 골라 키운다 '명문장수기업확인제도' 발표…중견련 "세부안 마련"
김기정 기자공개 2014-09-29 15:03:11
이 기사는 2014년 09월 24일 10:4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청이 육성할 중견기업에 대한 기준과 지원책을 발표한다. 최근 명문장수기업센터를 출범시킨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조만간 '명문장수기업확인제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육성할 만한 중견기업에 대한 기준과 지원책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 제도가 나오면 앞서 발표한 중견기업 육성책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견련은 지난 18일 명문장수기업센터 출범식을 열고,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정회계법인,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법무법인율촌, 이현세무회계법인 등 5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다음주 내로 세부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가업승계에 대한 지원책뿐 아니라 업무, 세무, 경영전략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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