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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 삼성證 M&A팀장, BDA 한국대표 맡아 이달 23일 이직...PE 네트워크 기반 자문 강점

한형주 기자공개 2015-03-19 14:33:31

이 기사는 2015년 03월 17일 11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증권 M&A팀을 이끌던 이 현 이사가 외국계 M&A 자문회사인 BDA파트너스로 자리를 옮겼다. 오는 23일부터 한국법인 대표를 맡게 된다.

BDA파트너스는 이 이사를 한국법인 대표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립자인 찰스 메이나드 대표는 "삼성증권에서의 오랜 M&A 자문 경험과 국내 기업 및 PE 네트워크를 겸비한 이 이사가 한국법인 대표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영입으로 BDA파트너스의 국내 영업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BDA파트너스는 글로벌 M&A와 기업 자금조달, 재무구조 개선 등을 주로 자문한다. 특히 IB 부문에서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내 크로스보더(cross-border) 거래에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그 외 북미, 유럽 지역에서도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런던과 베를린, 뭄바이, 호치민, 홍콩, 상하이, 베이징, 도쿄 등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서울 브랜치는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이 이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맥쿼리증권 한국법인에서 M&A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삼성증권에서 M&A팀장으로 4년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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