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VIP 전용 '자산배분신탁' 출시 장기투자 노하우 반영…전문가 시장분석, 전략수립, 리밸런싱
강예지 기자공개 2015-04-03 18:09:52
이 기사는 2015년 04월 01일 15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생명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배분신탁'을 선보였다. 총 자산 206조 원을 운용하는 삼성생명의 장기투자 노하우를 반영해 개인 고객에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삼성생명 자산배분 특정금전신탁(이하 자산배분신탁)'을 출시했다.
자산배분신탁은 여유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5억 원이다. 삼성생명은 초부유층 자산가 전담조직인 삼성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에서 상속·증여 컨설팅과 함께 자산배분신탁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 패밀리오피스는 국내 1호 가문관리 서비스 조직으로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종합자산 100억 원 이상의 자산가를 상담한다.
자산배분신탁은 예탁한 자금을 고객이 정한 운용방법으로 투자하는 일반적인 특정금전신탁 상품과 달리 전문가가 시장분석, 전략수립, 리밸런싱 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한 상품이다.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신탁부 등으로 구성된 'WM투자전략위원회'가 자산배분신탁의 전략 및 투자 의사를 결정한다.
자산배분신탁은 하우스 뷰를 반영해 3가지 모델 포트폴리오(Model Portfolio)를 제시한다. 고객 성향에 따라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위험중립형,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적극투자형, 초고위험 초고수익을 추구하는 공격투자형이 있다.
자산배분신탁이 다루는 자산군은 총 13가지다. △유동성 △국내주식 △선진주식 △이머징주식 △프론티어 △국내채권 △선진채권 △이머징채권 △하이일드 △구조화상품 △헤지펀드 △원자재 △부동산 등이 있다. 매월 시장 상황과 자산군별 전망에 따라 모델 포트폴리오의 자산배분 비중을 조정한다.
모델 포트폴리오가 구축되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정량 및 정성 분석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고,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유니버스를 확정한다. 상품 관련 부서, 자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상품위원회'가 유니버스를 관리한다. 고객 투자성향을 고려, 유니버스내 상품을 선택해 AP(Actual Portfolio)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3개월마다 필요에 따라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삼성생명은 자산운용본부의 GTAA(Global Tactical Asset Allocation) 자산배분 전략 노하우를 접목, 고객 성향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자신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자산을 증식하고 이전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며 "전략수립, 투자, 사후관리까지 회사 차원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점이 자산배분신탁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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