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매각 공식화‥원매자들에 티저 송부 매각주관사에 HSBC 선정‥대형 사모펀드 각축 예상
김일문 기자/ 민경문 기자/ 한형주 기자공개 2015-06-04 18:31:27
이 기사는 2015년 06월 04일 18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 매각이 본격화 된다. 그 동안 시장에 소문으로만 나돌았던 홈플러스 매각이 자문사 선정과 티저 발송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다.4일 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영국 테스코는 최근 주관사로 HSBC증권을 선임하고,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 골드만삭스 등이 매각 자문사 물망에 올랐지만 HSBC로 최종 결정됐다.
HSBC는 잠재적 비밀유지각서(NDA: Non- Disclosure Agreement)에 서명한 잠재 인수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홈플러스의 간략한 소개를 담은 자료인 티저레터를 송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칼라일 등을 포함해 대형 글로벌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들 약 5~6곳이 티저레터를 받은 것으로 시장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 매각이 자문사 선정과 티저레터 송부로 공식화 되면서 시장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홈플러스 매각 가능성은 작년부터 거론됐지만 테스코는 매각설을 전면 부인해 왔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전이 글로벌 사모투자펀드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총 거래 규모만 최대 10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매물로 평가받는 만큼 원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자문사들의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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