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9월 18일 11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OSB저축은행이 올해 들어 부실채권(Non Performing Loan·NPL) 경매에서 수차례 고배를 마신 끝에 첫 낙찰에 성공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단일 풀(pool)로 구성된 936억 원 규모의 NPL 경매에서 OSB저축은행을 최종 낙찰자로 지난 7일 선정했다. 이번에 매각되는 NPL은 전량 일반담보부채권으로 구성됐다. 매각 자문은 삼성KPMG가 맡았다.
우리은행은 당초 이번 경매에 원금(OPB) 1096억 원 규모의 NPL을 내놓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매각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 미상환 자금들의 상환이 이뤄져 매각 규모가 936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번 경매에는 OSB저축은행 외에도 KB자산운용, 대신F&I, 연합자산관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신F&I와 OSB저축은행은 지난 5월 하나은행 NPL 경매에서도 경합을 벌였던 적이 있어 이번 재대결에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지난 5월 경매에서는 간발의 차이로 대신F&I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지만 이번에는 OSB저축은행에 밀렸다.
OSB저축은행은 올 들어 수차례 NPL 경매에 참여했지만 그때마다 고배를 마셔야 했다. 지난 5월하나은행 NPL 매각을 비롯해 6월 우리은행, 이달 기업은행 등이 진행한 NPL 매각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OSB저축은행은 지난해 '더벨 부실채권 투자자 리그테이블'에서 시장점유율 1.52%(799억 원)의 인수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이 OSB저축은행에 매각 물량을 양도하는 것은 오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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