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티에스지, 533억 행자부 사업 우협 선정 대보정보통신·대신정보통신 제쳐...이번 주 계약 마무리
김경태 기자공개 2015-12-29 09:58:33
이 기사는 2015년 12월 28일 10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세림티에스지가 행정자치부에서 발주한 사업 계약을 앞두고 있다. 경쟁사들보다 기술 평가 점수가 높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28일 IT업계에 따르면 새림티에스지는 행자부에서 발주한 '대전 2016년 정보시스템 1군 유지관리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개찰 결과 세림티에스지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개찰 결과에 따라 세림티에스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면서 "현재 구체적 내용을 협의 중이고 이번 주 내로 계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찰에는 세림티에스지 뿐 아니라 대보정보통신과 대신정보통신이 참가했다. 세림티에스지는 가격평가에서 9.8019점을 받아 대보정보통신(9.9995)에 밀렸다. 하지만 기술평가에서 85.9774 점을 받아 대보정보통신(85.5179)을 따돌릴 수 있었다.
최근 행자부에서 발주한 '2016년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시스템1군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대신정보통신은 3위에 머물렀다. 대신정보통신은 가격평가에서 10점을 받았지만, 기술평가에서 84.9726점을 받아 경쟁사들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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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대전에 위치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중앙행정기관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다.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이고 총 사업비는 533억 원이다. 우선 센터와 입주기관 정보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맡는다. 또 G-클라우드 시스템, 전기설비, 홈페이지, 방문자시스템의 운영을 지원한다.
행자부는 민간 유지관리 전문업체를 통한 무중단 서비스로 입주기관의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처리 초과시간에 대해 제재조건을 적용해 전산장비 유지관리 품질도 향상시킨다. 그리고 통합 운영·유지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 인력을 대전센터에 상주시켜 상시 예방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발생시 초동 대응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국가 정보시스템 운영 안정성 확보하고 센터 정보시스템 유지관리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또한 지속적인 비용 절감방안을 발굴해 정보시스템 유지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수준협약 체결을 통해 유지관리 항목의 지속적인 계량화를 이뤄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업무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림티에스지는 2006년 설립된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이병철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다. 1996년 만들어진 세림정보통신을 2년 뒤 세림정보기술로 사명을 변경한 후 2009년에 자회사로 통합했다. 세림티에스지는 지난해 매출 375억 원과 당기순이익 8억 84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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