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베스트, 465억 KIF펀드 결성 모태펀드·산은 등 LP 참여…4~5개 대상기업 딜소싱 추진
김세연 기자공개 2016-01-07 08:27:45
이 기사는 2016년 01월 05일 11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터베스트가 총 465억 원 규모의 한국IT펀드(KIF)를 결성했다. 지난 10월 KIF의 3기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 지 2달만에 조합 결성을 마쳐 본격적인 투자가 기대된다.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인터베스트는 지난 달 18일 총회를 열고 '2015KIF-인터베스트IT디지털콘텐츠전문투자조합' 결성을 마무리했다.
결성규모는 총 465억 원으로 당초 예정된 410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만기는 7년(투자기간 4년)이며 2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성과보수는 기준수익률(5%)을 초과하는 수익의 20% 이내에서 받을 수 있다. 창업초기 투자비율이 40% 이상인 경우에는 KIF 수령초과이익의 10% 이내에서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KIF가 일반 ICT융합 부문으로 200억 원을 출자한 가운데 모태펀드(45억 원)와 산업은행(90억 원) 등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했다. ICT 사업에 관심이 많은 국내 관련 기업 2곳도 각각 80억 원 가량을 펀드에 출자했다.
중점투자 분야는 'K-ICT 9대 전략사업'과 핀테크(FinTech) 등이며 전체 결성규모의 60%가 의무적으로 투자된다. 9대 전략사업은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정보보안 △5세대 이동통신 △울트라HD(UHD) △스마트 디바이스 △디지털 콘텐츠 △빅데이터 관련 사업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15년간 정보기술(IT)분야 투자에 주력해온 임형규 상무가 맡는다. 핵심투자인력으로는 신윤호 상무, 송진우 팀장 등이 참여한다. 인터베스트는 추가적인 인력 충원에 나서 딜 소싱 및 투자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인터베스트 관계자는 "KIF펀드를 통해 IT 투자에서도 저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다시 보여줄 것"이라며 "이미 지난 2014년부터 ICT 및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딜 소싱에 주력해 온 만큼 조합 결성 후 빠른 투자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펀드 결성 이전부터 핀테크 관련 다수의 기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투자 후보 군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발 맞춘 투자를 통해 안정적 투자집행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베스트는 지난 10월 KIF출자사업에서 프리미어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등과 함께 일반 ICT융합부문 운용사로 선정돼 각각 200억 원 씩을 출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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