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2400억대 일감 확보 올들어 국내외 수주 박차, 토목·주택·해외 등 잇단 '승전보'
김장환 기자공개 2016-02-03 08:16:19
이 기사는 2016년 02월 02일 15:4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이 잇단 수주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3건의 수주에 성공하며 2400억 원대 일감을 확보했다.코오롱글로벌은 1월 28일 670억 원 규모의 강릉차량기지 건설공사(원주-강릉 철도)를 시작으로 1068억 원대 양산 물금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 공사, 686억 원 규모의 방글라데시 카나풀리정수장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특히 토목, 주택, 해외환경 부문에서 골고루 이뤄낸 실적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총 도급액은 2400억 원으로 201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3조 3629억 원) 대비 7.14%에 달하는 규모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올해 2조 5000억 원대 수주 목표를 세운 상황에서 연초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낭보가 전해지고 있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질의 수주를 확대해 나가는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