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모바일 사이버 센터 구축 추진 개발 맡을 IT 사업자 선정 중…올해 말까지 구축 목표
윤 동 기자공개 2016-02-25 11:44:10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4일 09:0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이하 푸르덴셜생명)이 모바일 사이버 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 어떤 기능을 넣을지 고민하느라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나 올해 말까지는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모바일 사이버 센터 구축을 위해 올해 초부터 IT 업체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월 IT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공지했으며 이달 초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후 제안서를 보낸 IT업체로부터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프레젠테이션 이후부터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2일 공개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를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일정이 연기된 것은 푸르덴셜생명이 모바일 사이버 센터의 기능을 어느 선까지 만들지를 놓고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보험 및 IT업계에서는 기능을 간략하게 할 경우와 많은 기능을 탑재할 경우 선정하고 싶은 업체가 달라 고민하고 있다는 추측이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은 맞다"며 "그래도 올해 말까지는 모든 개발을 완료하고 고객들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의 모바일 사이버 센터는 고객이 휴대폰으로 자신의 보험계약을 조회하고 간단하게 약관대출을 받거나 해약환급금을 확인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시스템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DS이앤이, 스마트 팩토리 첫발… 증축 공사 준공
- 쌍용정보통신, 1분기 매출 679억·영업손실 31억 기록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진양곤 회장 "할 도리 다 했다, 남은 건 하늘의 뜻"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아바스틴 왕위 잇는 '간암 타깃' 올인, '병용'으로 길 열었다
- 젬백스링크, 포니에이아이로부터 300억 투자유치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K-바이오 모두가 주목한다, 미국 FDA 허가 결정 'D-1'
- [우리투자증권의 부활]'격전지' IB 비즈니스, 우리은행이 '열쇠' 쥐고 있다
- 드림텍, 반도체 모듈 사업 진출…인도서 모듈 양산
- 티에스넥스젠, 뉴로소나 투자로 글로벌 뇌질환 시장 진출
- [Red & Blue]엑스페릭스 품 떠나는 엑스플러스, 신사업 기대감 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