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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매출·이익률 동반상승 '해외사업 호조' 분기 매출 1.7조 전년비 21%↑…해외 매출 4080억, 46% 급등

장지현 기자공개 2016-05-02 10:03:05

이 기사는 2016년 05월 02일 10:0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열사들의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던 에뛰드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7593억 원, 영업이익 419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21.8%, 영업이익은 30.7%씩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2.2%에서 23.8%로 1.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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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 1조4851억 원, 영업이익 3378억 원을 냈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22%씩 늘었다.

특히 해외사업부는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중심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사업부는 매출 4080억 원, 영업이익 794억 원으로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7%씩 늘었다. 국내 사업부 역시 매출 1조855억 원, 영업이익 26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0%씩 증가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로드숍 계열사 역시 실적이 개선됐다. 한동안 역성장을 이어갔던 에뛰드는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에뛰드는 1분기 매출 814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으로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55% 증가했다. 에뛰드는 지난해 매출액 2578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각각 거뒀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78% 감소했다. 2013년 3186억 원의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 398억 원을 거두며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하락세를 걸었다. 하지만 브랜드 리빌딩 노력을 이어나가면서 실적이 다시 개선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에뛰드는 'Life is Sweet'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브랜드 리빌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1분기에는 베리딜리셔스 라인, 브라우 젤틴트, 101스틱, 빅커버, 핑크생기워터 등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로드샵과 면세, 디지털 매출이 모두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매출 1866억 원, 영업이익 51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7% 늘었다. 지난해 에뛰드에서 떼어져 나와 독립법인으로 신설된 에스쁘아는 매출 85억 원을 기록했다.

의약화장품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계열사 에스트라는 지난해 매출 243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7%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스트라는 메디컬 뷰티 브랜드 클레비엘과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에스트라의 주요 제품 아토베리어, 리제덤RX 등 전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매출 218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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