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6월 22일 14: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생명보험이 변액보험 펀드의 위탁운용사를 일부 변경했다. 한화자산운용이 여러 유형의 위탁운용사로 신규 설정되며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특징적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생명은 최근 주식성장형, 주식형, 종신주식형, 종신혼합형, 연금안정형, 연금성장형 등 변액보험 펀드의 위탁운용사를 일부 교체했다.
전일 기준 순자산이 2204억 원인 주식성장형의 경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프렌드투자자문이 빠지고 동부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새롭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위탁운용사 수는 8개에서 7개로 줄었다.
순자산이 1020억 원인 주식형은 베어링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이 빠지고 동부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새로 포함됐다. 마찬가지로 위탁운용사 수는 8개에서 7개로 줄었다.
순자산이 286억 원인 종신주식형은 기존 위탁운용사인 동부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 케이원자산운용이 추가됐다.
순자산 271억 원인 혼합형은 종전 도이치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빠지고 한화자산운용이 포함됐다.
순자산 62억 원인 안정형은 도이치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빠지고 한화자산운용이 추가됐다.
순자산 675억 원인 성장형은 베어링자산운용, 케이원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빠지고 동부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신영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새롭게 선정됐다. 위탁운용사 수는 종전 5개에서 6개로 늘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 베어링자산운용 등 외국계 운용사들이 한화자산운용, 동부자산운용 등 국내 운용사들로 대거 교체된 점이 눈에 띈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위탁운용사는 실적이나 수수료 등을 감안해 수시로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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