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현대증권 인수후 첫 WM복합점포 개점 광주에 호남권 최초 복합점포 열어…하반기중 10개 추가 개설
한희연 기자공개 2016-08-30 09:13:33
이 기사는 2016년 08월 30일 09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금융그룹이 현대증권 인수 후 첫 은행·증권 간 복합점포를 광주에 열었다.KB금융은 30일 "현대증권 인수 후 첫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지난 29일 개설했다"며 "상무 WM센터는 KB금융 호남권 최초의 복합점포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WM센터는 KB금융의 복합점포로 국민은행의 영업네트워크와 고객군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대증권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접목, 최적화된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무 WM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기존 은행자산관리 서비스에 더해 현대증권의 전문적인 증권상담서비스가 합쳐진 'One-team투자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하반기 총 10개의 WM복합점포를 개설한다는 목표다. 향후에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투자상품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은행채널과 연계한 페어링(Pairing) 영업을 통해 은행-증권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커버리지(Coverage)를 전국적으로 확대 할 방침이다.
한편, 복합점포 개설 확대전략에 따라 '복합점포 WM교육' 프로그램도 8월부터 시행됐다. 물리적 결합 외에 은행·증권 인력간 공동영업, 대고객 종합포트폴리오 제안, 자산관리 역량강화 등을 위한 작업이다. 앞으로 복합점포 직원을 중심으로 종합자산관리 솔루션 역량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KB금융은 "과거 국민은행-KB투자증권 복합점포의 성공경험을 토대로 현대증권의 자본시장의 강점을 활용, 새로운 자산관리플랫폼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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