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미얀마 호텔 프로젝트 '순항' 공정률 77% 달성, 내년 3분기 개관 예정
심희진 기자공개 2016-11-21 08:15:15
이 기사는 2016년 11월 17일 16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호텔 건립 프로젝트가 80% 가까운 공정률을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전략국가인 미얀마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계획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의 아마라호텔 건립 프로젝트(DAEWOO AMARA HOTEL DEVELOPMENT PROJECT)는 전체 계획의 77% 이상 진행된 상태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조경 및 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내년 2분기 완공 후 3분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운영은 호텔롯데가 맡는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아마라호텔은 양곤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수요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미얀마 랜드마크(land mark)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2012년 8월 미얀마 양곤시 인야(Inya)호수 인접 부지에 아마라호텔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연면적 10만 4123㎡ 공간에 15층 규모의 고급 호텔 1동(총 346실)과 29층 규모의 장기 숙박 호텔 1동(총 315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규모는 3억 4400만 달러(약 3800억 원)다. 미래에셋대우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활용해 사업 자금을 조달했으며,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대우는 프로젝트 입찰 단계부터 호텔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정부로부터 해당 부지를 최대 70년간 임차해 운영한 뒤 반납하는 '건설 운영 양도(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된다. 외국 민간기업으로선 포스코대우가 최초로 미얀마 정부로부터 토지사용 허가를 따냈다.
포스코대우는 미얀마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가스전 운영, 호텔 건립에 이어 미얀마에서 생산하는 쌀을 가공한 뒤 수출하기 위해 미곡종합처리장 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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