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미국 헬스케어 기업 '티슈진' 투자 자기자본 30억 원 가량 투자…"기술력·상장기대감 매력적"
최은진 기자공개 2017-02-13 08:52:15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9일 12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움증권이 미국 헬스케어 기업 티슈진에 투자했다. 기술력이 우수한데다 상장이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이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티슈진의 지분 매입에 약 30억 원 가량의 자기자본(PI) 투자를 집행했다. 이 회사는 올해 10월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회사다.
티슈진은 코오롱그룹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Invossa)'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도유망한 바이오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약 50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는 등 올해 10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창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관투자자들이 올해 상장 예상 기업 중 최고의 기대주로 꼽는 등 업계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키움증권 역시 티슈진의 원천기술인 인보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상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상장을 앞두고 있는 티슈진에 미미한 금액이지만 PI 투자를 진행했다"며 "관절염 원천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기대주로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리테일 브로커리지 사업에 집중하던 전략을 지난 2014년부터 PI투자 등으로 확대했다. 특히 상당수의 증권사들이 자기자본으로 투자하기를 주저하는 비상장 주식과 메자닌 투자에 주력했다.
키움증권의 이러한 전략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PI투자본부 실적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두배 가량 확대됐다. 키움증권은 올해도 PI 투자를 핵심 사업으로 삼고 경쟁력 신장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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