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코ESM에 3천억 추가 투자 2020년까지 양극재 사업 확대…신성장동력 육성 목적
심희진 기자공개 2017-02-12 17:27:00
이 기사는 2017년 02월 12일 17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신성장동력인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권 회장은 지난 7일 전라남도 광양제철소 리튬생산(PosLX) 공장 준공식에 이어 10일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포스코ESM 양극재 공장을 찾아 생산 현황, 출하 작업 등을 점검했다.
포스코ESM은 전기차, 노트북, 휴대폰 등 휴대용 IT기기의 배터리인 이차전지를 제작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저속전기차용 고용량 양극재인 ‘PG(POSCO Gradient)-NCM(Nickel Cobalt Manganese)' 양산에 성공해 LG화학에 납품하고 있다.
권 회장은 포스코ESM 양극재 공장에서 "ESM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포스코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양극재 사업에 2020년까지 3천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달 이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유상증자로 포스코ESM 지분을 75.32%까지 끌어올렸다. 포스코가 포스코ESM의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전기차 이차전지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적극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2012년 양극재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포스코ESM은 최근 고용량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니켈이 80% 이상 들어가는 고용량 양극재(NCM 방식)를 생산하는 업체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포스코ESM을 포함해 두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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