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中 제약사 '유에프헬씨팜' IPO 주관 하반기 상장 목표…"안정적·꾸준한 이익 실현 강점"
김병윤 기자공개 2017-03-02 10:47:01
이 기사는 2017년 02월 24일 10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이 중국 제약회사 유에프헬씨팜(UF Healthy Pharm)과 국내 증시 상장 주관 계약을 맺었다. 유진투자증권과 유에프헬씨팜은 올 하반기 코스닥 입성을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달 유에프헬씨팜과 상장 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 상반기 윙입푸드의 예비심사를 청구한 뒤 딜을 진행할 예정이고, 유엘프헬씨팜은 올 하반기 예심청구 등 상장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에프헬씨팜은 중국 해남성에 위치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감기약·소화제 등이며, 건강기능식품을 사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유에프헬씨팜은 건강기능식품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잠재 성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는 명확히 진단하기 어렵다. 2015년 코스닥에 입성한 비교기업 중 하나인 뉴트리바이오텍의 최근 주가는 공모가(2만 1000원)의 3배를 웃돌 정도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화재, 고객사 재고조정 등 악재에도 주가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2010년 국내증시에 상장한 중국기업 씨케이에이치의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공모가(3700원)의 절반 수준이다. 씨케이에이치 주가는 2015년 4월 5500원선을 기록하는 등 우상향 기조를 보였지만 이내 하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씨케이에이치는 2013년~2014년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했지만 최근 실적이 부진한데다 종속회사의 영업정지가 겹치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유에프헬씨팜의 높은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상장 작업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유에프헬씨팜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제시할 수 없지만 이익은 꾸준하고 상당히 안정적으로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브라이트월드 인터내셔널(brightworld international)·오가닉티코스메틱·윙입푸드 등과 상장 주관계약을 맺었다.
이중 유아용 화장품업체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해 상장 때 큰 흥행몰이를 기록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때 총 782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경쟁률은 672대 1에 달했다. 이는 역대 해외기업 청약 경쟁률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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