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와이엠티 상장 임박…VC 회수 기대감 솔솔 NHN인베스트먼트, 지난해 연말 프리IPO 투자

정강훈 기자공개 2017-04-04 08:06:09

이 기사는 2017년 03월 30일 15: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화학소재 업체 와이엠티의 코스닥 입성이 임박하면서 벤처캐피탈들의 회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와이엠티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신주 56만 여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희망가액 밴드는 주당 1만 6500~1만 8500원이다.

와이엠티의 주주 현황을 보면 NHN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주요 주주로 새롭게 등장했다. NHN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연말 IBK기업은행의 구주 25만 주(지분율 8.1%)를 현재 공모희망가액과 비슷한 가격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에선 공모가를 보수적으로 산정했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와이엠티는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등 동종업계와의 비교를 통해 PER 16.81을 산정한 뒤 36.9~43.7%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할인율이 제법 높게 적용된 만큼 상장 이후 주가가 밴드 최상단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모 규모가 작은 만큼 가격을 다소 보수적으로 산정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려는 것 같다"며 "실적이 탄탄하고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어 상장 이후에도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밝혔다.

이 경우 기존에 신주로 투자했던 벤처캐피탈들도 투자원금의 2배 안팎을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유큐아이파트너스는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억 원을 투자했다. 플래티넘기술투자도 2015년 유상증자에 참여해 10억 원을 투자했다. 이후 이뤄진 액면분할을 감안하면 두 기관의 투자 단가는 1만 원 안팎이다.

1999년 설립된 와이엠티는 인쇄회로기판(PCB) 화햑약품 전문업체다. 금속표면 처리약품에서 출발해 현재는 전기·전자 소재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극박 동박 분야에서 해외 제품 대비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99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 당기순이익 77억 원을 기록했다. 와이엠티는 오는 4월 11~12일에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