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리테일, 강세장 대비 '트리니티·J&J' 펀드 투자 주식운용 강자 평가…J&J 15억·트리니티 65억 집행
최은진 기자공개 2017-07-03 08:19:14
이 기사는 2017년 06월 30일 15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이 주식시장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주식 운용에 강점을 갖고 있는 신생사인 J&J자산운용과 트리니티자산운용의 헤지펀드를 리테일(Retail)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이들에게 집행된 자금만 약 100억 원 가량 된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NH투자증권은 리테일 고액자산가들에게 'J&J 포커스액티브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와 '트리니티 칸첸중가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을 판매했다. 이들 펀드는 모두 롱온니(Long only) 전략을 구사하는 상품으로, 각각 15억 원, 65억 원의 자금이 모집됐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추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주식 운용에 강점을 갖고 있는 헤지펀드 운용사를 물색했다. J&J자산운용, 트리니티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등 총 6곳 가량의 헤지펀드 운용사들에게 제안서를 수령하고 설명회도 열었다. 이 중 최근들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운용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J&J자산운용과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J&J자산운용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출신인 최광욱 대표가 이끌고 있다. 주력 헤지펀드인 '제이앤제이포커스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는 롱온니 전략으로 운용되고 있고 연초 이후 22% 가량의 수익률을 거뒀다. IT중심의 압축 포트폴리오로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트리니티자산운용은 메리츠화재 자산운용팀장 출신인 한병기 대표가 이끌고 있는 신생운용사다. 대표 매니저는 한화투자증권 스몰캡 애널리스트 출신인 김희성 전무와 인피니티투자자문, 프렌드투자자문 등을 거친 조명호 이사다.
트리니티자산운용의 주력펀드인 '트리니티 멀티스트레티지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은 롱(Long) 중심으로 멀티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연초 후 수익률은 53%다. 전체 헤지펀드 중 최상위 성과다. 펀드 설정일인 지난해 8월 이후 누적수익률은 101%다. 1년도 안 돼 두배 이상의 수익을 낸 셈이다.
NH투자증권 PB센터 관계자는 "주식 잘하는 헤지펀드 운용사 중심으로 최근 물색했고 그 결과 트리니티자산운용과 J&J자산운용을 선택하게 됐다"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강북프리미어블루, 여의도 PB센터 등을 이용하는 고액자산가들이 일부 자산을 주식형 헤지펀드에 투자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어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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