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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펀드 성과 '교보악사매그넘' 선두 [thebell League Table / 펀드규모별 수익률]미드사이즈, DS운용 독무대

이승우 기자공개 2017-07-11 14:46:29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0일 13: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설정 규모 500억 원 이상 중대형 펀드 중 '교보악사매그넘1전문사모투자신탁'가 발군이었다. 교보악사매그넘은 에쿼티헤지(Equity Hedge) 전략을 구사하는 헤지펀드로 올 상반기에만 6%대 수익을 거뒀다. 멀티 스트래티지(Multi Strategy) 유형의 라임새턴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와 타임폴리오TheTime-Q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이7%대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설정규모 100억~500억 원 사이의 미드 사이즈 펀드 중에서는 롱 바이어스드(Long Biased) 전략을 구사하는 디에스珍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DS자산운용은 롱바이어스전략의 헤지펀드 6개로 설정액 100억~500억 사이의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을 독차지했다. 설정액 100억 원 미만 소형 헤지펀드는 상대적으로 성과가 낮았다.

◇중대형 펀드 1위 에쿼티헤지전략 '교보악사매그넘'

10일 더벨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교보악사매그넘1전문사모투자신탁'의 6개월 수익률이 8.12%를 기록, 설정규모 500억 원 이상 헤지펀드중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이 펀드는 에쿼티헤지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로 지난 2014년 매니저와 프라임브로커(PBS)를 교체한 이후 성과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펀드다. 교보악사매그넘은 꾸준한 성과와 더불어 낮은 변동성을 기반으로 리테일 마케팅에도 적극적인 펀드다. 펀드 규모별 수익률은 설정 1년 미만 펀드는 제외하고 집계됐다.

헤지펀드 리그테이블 500억 이상

교보악사매그넘의 뒤를 이은 펀드는 멀티스트레티지전략의 라임새턴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로 7.97%, 에쿼티헤지전략의 신한BNPP한국주식롱숏전문사모자투자신탁제1호가 7.76%로 차례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타임폴리오TheTime-Q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은 각각 7.07%로 그 뒤를 이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설정액 500억 원 이상 멀티 스트래티지 전략 부문 리그테이블에서 2~5위를 싹쓸이하했다.

멀티스트레티지

◇설정액 100억~500억 펀드, DS운용 독무대

설정액 100억~500억 원 사이의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에서는 DS자산운용의 독무대였다. 롱바이어스드 전략을 구사하는 DS자산운용의 6개 펀드가 수익률 1~6위를 싹쓸이했다.

롱바이어스

DS자산운용과 더불어 타이거자산운용 역시 돌풍을 일으켰다. 에쿼티헤지전략의 '타이거5Combo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1호'가 6개월 수익률 24.8%로 DS자산운용의 뒤를 추격했다. 역시 타이거자산운용의 '타이거5-03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과 '타이거5-02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이 각각 24.61%와 24.58%로 그 뒤를 이었다.

헤지펀드 리그테이블 100억~500억

대신자산운용의 대신에버그린이벤트드리븐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가 21.58%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대신에버그린이벤트드리븐전문사모투자신탁제1호는 이벤트드리븐(Event Driven) 전략 펀드로 같은 유형·규모 리그테이블 2위(파인밸류IPO플러스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와 수익률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나고 있다.

이벤트드리븐

설정액 100억 원 미만 소규모 펀드중에서는 이벤트 드리븐전략 펀드의 성과가 좋았다. 대신에버그린이벤트드리븐전문사모투자신탁제2호과 대신에버그린이벤트드리븐전문사모투자신탁제3호의 수익률은 모두 21%대로 차례로 이 부문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이벤트 드리븐 100억 미만

롱바이어스전략의 쿼드Definition7글로벌헬스케어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가 14.7%, 멀티스트레티지 전략의 페트라코리아알파멀티스트래티지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가 14.49%로 박빙을 이루며 그 뒤를 잇고 있다.

멀티 스트레티지 100억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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