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8월 29일 11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대체투자(AI)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가를 영입했다. 지난해부터 AI조직 세팅을 위해 인재영입에 공을 들여온 트러스톤운용은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2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운용은 최근 AI본부 내 항공기 및 인프라 투자 전문가인 문지철 이사를 영입했다. 문 이사는 트러스톤운용에 합류하기 전 국민연금 해외대체실 해외사무팀을 거쳐 삼성생명 대체투자사업부에서 해외 인프라투자 및 항공기 투자 등을 담당해왔다.
트러스톤운용은 문 이사의 합류로 대체투자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해외인프라, 항공기, 해외 부동산 등의 세 축을 완성시켰다.
트러스톤운용은 지난해 7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해외 대체투자를 총괄한 이윤표 전 운용전략실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부동산, 해외인프라 투자 전문가도 추가적으로 데려왔다.
전문가 영입으로 현재 AI본부는 항공기투자팀, 해외인프라투자팀, 해외부동산투자팀 등으로 나뉘었다. 해외인프라 투자팀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해외인프라 팀장을 지냈던 옥창석 상무가, 해외부동산투자팀은 삼성화재에서 부동산금융을 담당했던 유형욱 이사가 맡고 있다.
지난 2015~2016년 2년 간 주식 운용 성과 부진으로 고전해왔던 트러스톤운용은 전통적인 투자자산 외에도 AI부문을 확대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들어 주식 운용성과가 올라오면서 자산규모가 확대되기는 했으나 주식형 비중이 큰 만큼 향후 시장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가 있어야 한다고 봤다. 25일 기준으로 트러스톤운용의 운용자산(AUM·펀드+투자일임, 순자산총액+평가액 기준)은 9조 6882억 원으로 주식형 자금 비중이 64%(6조 1662억 원)에 달한다.
운용사 측은 연기금이나 보험사 등 기관에서 해외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이나 투자자금이 확대되고 있어 딜 소싱만 제대로 되면 운용규모를 보다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러스톤운용 관계자는 "아직은 사업 초기 단계여서 가시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향후 또다른 먹거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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