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역외펀드 성과연동' DLT 첫 선 원금 95% 보장, 역외펀드 수익률의 1.4~1.5배 지급
최은진 기자공개 2017-10-25 08:34:32
이 기사는 2017년 10월 23일 11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유수의 역외펀드 성과와 연동해 수익을 지급하는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원금 대부분이 보장되면서도 역외펀드 수익률보다 약 두배 가량 높은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미래에셋대우는 최근 '미래에셋 프라이빗 Fund Lingked DLT' 1호와 2호를 출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 원,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 상품은 NH투자증권이 만든 사모 DLS를 편입하는 신탁이다. 해당 DLS는 해외 자산운용사가 설정한 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수익이 좌우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 상품이 신탁 비히클을 활용한 만큼 증여 계획이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마케팅할 방침이다.
1호는 'Jupiter Dynamic Bond Fund(역외펀드)', 2호는 'PIMCO GIS Income Fund(역외펀드)'의 수익률에 연동된다. 1호의 참여율은 150%, 2호는 140%다. 다시말해, 각 펀드의 수익률의 1.5배, 1.4배의 수익이 지급되는 셈이다. 특히 이 상품은 원금의 95%가 보장되도록 설계해 안정성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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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산인 'Jupiter Dynamic Bond Fund'와 'PIMCO GIS Income Fund'는 모두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취하는 상품이다. 'Jupiter Dynamic Bond Fund'는 고수익 자산인 하이일드와 회사채에, 'PIMCO GIS Income Fund'는 MBS, 우선주, 전환사채 등에 투자한다. 두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각각 약 15조 원, 56조 원에 달하는 대형펀드다.
이들 펀드의 가장 특징은 운용기간 6년 중 금리 상승기에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렸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펀드는 안정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금리 인상기에 안정적으로 투자할만한 상품 개발을 위해 이번 DLT 상품을 기획했다. 앞으로 원금이 최대한 보존되면서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그동안 주식형 상품에 초점을 맞췄지만 손실을 회피하는 초고액자산가들에 맞는 안정형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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