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주식형, 현대산업개발 비중 늘려 [펀드 포트폴리오 맵] 컴투스 비중 가장 높아…삼성전자 4.27%로 축소
이효범 기자공개 2017-11-08 08:22:54
이 기사는 2017년 11월 06일 14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설정된 중소주식형펀드에서 지난 8월 동안 현대산업개발의 비중이 늘어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종목은 컴투스였다. 삼성전자의 비중은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4.27%에 그쳤다.6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기준 전체 자산운용사 중소주식형펀드(대표펀드 기준) 가운데 편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던 종목은 현대산업개발이다. 지난 8월 동안 0.43%포인트 늘어나 중소주식형펀드가 담은 종목 중 2.82%의 비중을 차지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8.2 부동산 대책' 발표를 전후해 대폭 하락했다. 4만 원 대였던 주가가 3만 원 대로 내려 앉았고, 지난 9월 25일 기준 3만 2550원으로 떨어졌다. 다만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9월 하순경부터 주가는 다시 반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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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주식형펀드 중에서 'KB중소형주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AClass'가 현대산업개발 주식을 가장 많이 담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새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산업개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을 2.86%에서 3.75%로 늘렸다.
이 펀드는 2012년 1월 설정됐다. 펀드 설정액은 925억 원, 순자산은 936억 원이다. 패밀리펀드의 순자산을 모두 포함한 운용펀드 규모는 7279억 원에 달한다. 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강소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펀드의 누적수익률은 76.72%이다. 지난 1년 간 수익률은 8.99%이고, 연초후 수익률은 5.87%이다. 다만 3개월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2.87% 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중소주식형펀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종목은 컴투스였다. 9월 1일 기준 6.53%로 종목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메리츠금융지주(5.85%)와 삼성전자(4.27%)가 컴투스의 뒤를 이었다.
국내 중소주식형펀드 중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은 지난 5월부터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5월 2일 기준 8.6%에 달했던 비중은 매달 감소해 9월 1일 기준 4.27%로 축소됐다.
9월 1일 기준 삼성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총 12개 펀드 가운데 지난 한달 간 9개 펀드가 삼성전자 비중을 줄였고, 나머지 3개 펀드는 비중을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가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자 주식을 매도한 펀드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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