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환은행 출신 WM사업단장 선임 글로벌 자산관리 강화 포석…외환·주식 등에 강점 가져
김슬기 기자공개 2017-12-29 08:37:53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8일 10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EB하나은행의 자산관리(WM) 수장으로 박세걸 본부장이 선임됐다. 박 본부장은 옛 외환은행 출신으로 외환 딜러, 주식운용역 등을 거쳤고 PB사업부도 이끌었던 경험이 있어 과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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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본부장은 외국환 쪽에 강점을 가졌으면서도 영업에 특화된 인물로 꼽힌다. 박 본부장은 1989년 외환은행 여의도남 지점에서 은행 생활을 시작한 후 외화자금부 달러/원 딜러로 활동했으며 자금부 주식운용 선임전문역, 글로벌마켓부 증권운용팀장을 거쳤다. 이후 PB사업부장을 지냈으며 영업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KEB하나은행이 자산관리 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본부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KEB하나은행은 옛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노하우에 옛 외환은행의 외국환거래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외환에 특화된 상품으로 달러 주가연계펀드(ELF)와 달러 통안채펀드 등을 출시해 인기몰이를 하는 등 타 은행 대비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4개국 15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홍콩과 인도네시아에도 프라이빗뱅커(PB)를 배치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요 거점이 되는 나라들을 찾아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해 고객층 확대에 힘을 실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WM사업단의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 전문성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KEB하나은행은 은퇴설계 전략에 특화된 은퇴설계센터를 신설했고 기존 투자상품서비스부를 투자상품부와 투자컨설팅부로 분리했다. 투자상품부는 펀드나 방카슈랑스 등의 상품기능에 무게를 뒀고, 투자컨설팅부는 투자전략이나 직원 교육 및 컨설팅 기능을 담당한다. 기존의 연금사업부와 PB사업부는 그대로 조직을 가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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