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민간임대 '수원 권선 꿈에그린' 순항 입주율 60% 돌파…국공립 어린이집, 커뮤니티시설, 저렴한 임대료 인기
이명관 기자공개 2018-04-26 08:15:08
이 기사는 2018년 04월 25일 17: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건설이 진행 중인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사업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순항 중이다. 최근 입주율이 60%를 넘어섰다. 다음달 2일 입소를 시작하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저렴한 임대료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도권 거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 에 위치해 있다. 32개동으로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준공됐다. 전용면적은 59~84㎡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400가구 규모다. 이미 계약을 체결한 고객의 입주 지정기간은 지난 2월 28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90일간이다. 신규 관심 고객도 모집 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해 있다.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커뮤니티시설은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돼 운영된다. 우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오는 5월 2일부터 입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안심 보육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외에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학습놀이존 △율동,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및 도서관 등 각종 교육시설 등도 계획 중이다.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다.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입지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또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환경도 차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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