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플러스저축銀, 대출채권 매입으로 금리 인하 약 3800건 적용 대상, 3~5.9%p 인하 전망
조세훈 기자공개 2018-07-09 10:24:46
이 기사는 2018년 07월 09일 10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옛 세종저축은행)이 대출금리 인하 등 고객과의 '이로운 동행'에 나선다.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230억 원대의 가계신용대출채권을 매입해 금리 인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금리 인하를 적용받는 고객은 전체 5000건 중 3800건 가량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가계신용대출채권을 매입하는 즉시 금리 인하가 적용된다. 금리 인하 폭은 3~5.9%포인트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또 매입채권 고객 중 1년간 정상 거래자에 한해 추가로 금리 인하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관계회사인 상상인저축은행(옛 공평저축은행)도 지난달 25일부터 가계신용대출과 오토론 신규대출 금리를 20% 미만으로 운용하고 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법정최고금리 인하와 포용적 금융정책에 발맞춰 '이로운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저축은행은 지난달 사명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으로 바꿨다. 지난달 4일 모회사인 텍셀네트컴이 '상상인'으로 사명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상상인은 '상상, 사람인(人), 인(in)'을 합친 말로 상상을 불어넣어 더욱 이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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