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9월 03일 15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박정배 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획예산과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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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 이사는 부산광역시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한 인사로 부산 지역에 정통하다.
박 이사는 부산광역시 중구청에 입사해 부산광역시 총무담당관실, 산업진흥과, 정책기획실 등에 몸 담은 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 파견 나가 유치지원팀장, 기획예산 과장을 거친 인물이다.
이번 인사 배경에는 외부·내부 인사 균형과 지역 안배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로는 김민호 부사장과 새로 선임된 박정배 이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내부 인사가 자리하고 있다. 정재선 상임이사, 김현수 상임이사, 정하원 상임이사 모두 주택금융공사 출신이다.
이번 인사로 주택금융공사는 이사회 구성을 일단락 지었다. 지난 3월 말 정하원 상임이사를 신규 선출하며 공석이던 자리를 채웠고, 이번 인사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채 직무수행 중이던 김성수 전 이사의 후임자로 박 이사를 임명했다. 김성수 전 이사는 지난 3월 29일로 임기가 만료된 바 있다.
주택금융공사의 상임이사는 사장 임명으로 선출된다. 이사회는 모두 13명으로, 상임기관장인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과 김민호 부사장을 제외한 상임이사 4명과 비상임이사 7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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