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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장기 투자에 방점 [회사별 추천상품 리뷰]11개 펀드 중 8개 연중 지속 추천

이충희 기자공개 2018-12-17 10:33:00

이 기사는 2018년 12월 13일 15: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증권의 2018년 추천상품 라인업은 중장기 투자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1분기에 추천한 펀드 11개 중 4분기까지 연속 추천된 펀드가 8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가 크게 나빠진 펀드 중 일부만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13일 더벨이 KB증권의 2018년 분기별 추천상품을 집계한 결과 '하이지주회사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와 '한화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1' 등 3개 펀드만 2~3분기 중 추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NH-AmundiAllset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UH' 등을 포함한 8개 펀드들은 1년 내내 꾸준히 추천됐다.

'하이지주회사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는 올 한해 성과가 좋지 않았다. 이 펀드는 국내 상장지주회사와 그룹 핵심 계열사에 투자한다. 올해 주가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 SK, KB금융 등을 담고 있다. 연초 이후 현재까지 수익률은 마이너스(-)18.69%를 기록중이다. 1300억원대였던 전체 운용규모는 12월 들어 1040억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화중국본토증권자투자신탁H'과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1' 등이 각국 증시 하락 영향에 성과가 나빠졌다. 특히 '한화중국본토'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21.01%로 처졌다. 다만 펀드 운용규모는 연초 1770억원 수준에서 현재 약 2700억원으로 1000억원가량 늘어나 상반됐다. 올 6월 중국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등을 계기로 한화운용이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한 게 배경이었다.

kb증권

국내펀드 중 'NH-AmundiAllset성장중소형주증권투자신탁', 'KB한국대표그룹주증권자투자신탁' 등 2개 상품은 1년 내내 추천 목록에 올랐다. 두 펀드 역시 국내 증시 하락세 영향에 성과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라인업에는 꾸준히 유지됐다. '하이지주회사플러스증권투자신탁1호'의 빈자리는 '맥쿼리 뉴그로쓰'가 채웠다.

해외펀드 중에서는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증권투자신탁1', '베어링독일증권자투자신탁[H]' 등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들이 연중 지속 추천됐다. '삼성일본중소형FOCUS(H)'은 2분기부터 추천 목록에 올라 4분기까지 라인업이 유지됐다.

신흥국 펀드 중에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UH'와 '삼성누버거버먼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H'가 1년 내내 라인업에 포함됐다. 홍콩증시를 포함해 중국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누버거버먼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H'도 마이너스 수익률이 지속됐지만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됐다.

4분기부터는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과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1' 등 2개 펀드가 추천 대상에 포함됐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은 국내외 설정된 헤지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이다. 올 한해 하락장에서도 플러스 성과를 내며 업계 전반적으로 관심이 높았다. '에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1' 역시 타 펀드 대비 비교적 좋은 성과를 내면서 운용규모가 연초 약 3500억원에서 최근 4000억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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