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먼트, 이노션 블록딜 성공 최종 경쟁률 3:1, 412억원 자금 확보...5년만에 투자금 회수
김시목 기자공개 2019-02-12 10:46:44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2일 10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현대차그룹 계열 이노션 지분 매각에 성공했다. 이번 블록딜을 통해 총 412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13년 지분을 사들인 이후 약 5년여 만에 투자금 회수를 눈앞에 두게 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전날 이노션 지분 2.87%(57만5030주)를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전날 종가(7만1700원) 기준에 5% 할인된 6만8115원으로 매도가 이뤄졌다. 총 140만주 가량의 주문이 들어와 경쟁률은 약 3대 1을 기록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이노션 블록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인수 5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됐다. 2013년 신한금융그룹,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대차정몽구재단이 보유한 이노션 지분 10.0%를 1000억원에 인수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이노션 주가가 지난해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면서 지분매각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자체 영업실적 개선은 물론 현대차 신차 출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 주가는 5만원 수준이었지만 이달 7만원대를 넘어섰다.
이번 블록딜 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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