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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원, 사모 코넥스하이일드펀드 라인업 '확대' [인사이드 헤지펀드]올해만 공·사모 코넥스하이일드펀드 3개 설정

이민호 기자공개 2019-05-31 08:22:39

이 기사는 2019년 05월 28일 11:0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셋원자산운용이 사모 코넥스하이일드펀드를 추가로 내놓으며 공모주 투자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 2월 사모 코넥스하이일드펀드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공모 코넥스하이일드펀드를 설정하는 등 공모주펀드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셋원자산운용은 최근 '에셋원공모주코넥스하이일드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제4호[채권혼합]'를 출시하고 자산가들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를 맡았고 KB증권이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에셋원자산운용은 50억원 안팎의 자금이 유입되면 소프트클로징할 예정이다. 공모주 투자는 최일구 주식운용본부장이, 채권 운용은 오의균 채권운용본부장이 각각 책임지고 있다.

에셋원자산운용은 올해 들어 코넥스하이일드펀드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 2월 40억원(설정액 기준) 규모 사모펀드인 '에셋원공모주코넥스하이일드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제3호[채권혼합]'를 설정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167억원 규모 공모펀드인 '에셋원공모주코넥스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내놨다.

코넥스하이일드펀드는 신용등급 BBB+ 이하 투기등급 채권에 전체 자산의 45%를 편입하고 코넥스 상장 종목에도 2%를 투자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면 하이일드펀드에 우선 배정하는 공모주 발행물량의 10% 중 절반인 5%를 최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올해 들어 공모주시장에서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며 펀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설정한 공모 코넥스하이일드펀드는 설정일(4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만 자금을 모집해 167억원을 유입했다. 이 펀드의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1년 3개월이다. 내년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일몰되는 점을 고려했다. 에셋원자산운용은 만기 때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 연장 여부와 운용 성과를 파악해 재설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에셋원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 2월 설정한 코넥스하이일드 3호 펀드가 설정 이후 5% 가까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넥스하이일드펀드도 메인 전략은 공모주이기 때문에 에셋원자산운용이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코넥스하이일드 4호 펀드 출시로 에셋원자산운용의 사모 공모주펀드 라인업은 모두 5개로 늘었다. 전통적인 공모주펀드를 비롯해 하이일드펀드와 코넥스하이일드펀드 등 공모주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펀드 라인업을 갖춘 상태다.

공모펀드에서의 성과도 좋은 편이다. 에셋원자산운용이 2017년 12월부터 운용하고 있는 196억원 규모 '에셋원비트(BiT)플러스공모주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의 27일 대표펀드 기준 1년 수익률은 2.26%, 누적수익률은 7.89%다. 1년 수익률 기준 동종유형 내 상위 6.29%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지난해 4월 내놓은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기업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형]'의 경우 누적수익률 3.08%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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