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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제주 베스트웨스턴 호텔 인수 '임박' 거래금액 650억, 이달 24일 딜 클로징 전망

이명관 기자공개 2019-07-17 13:23:00

이 기사는 2019년 07월 16일 16: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자산운용이 제주 베스트웨스턴 호텔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 거래 조건에 대한 대략적인 협의가 마무리된 가운데 매도자인 올리브앤파트너스와 내주 매매 본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IBK자산운용은 본계약 체결 이후 바로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BK자산운용은 제주 베스트웨스턴 호텔 인수를 위한 매매계약을 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4일 이전에 체결할 예정이다. 배타적인 협상권한을 가지고 있던 IBK자산운용은 매도자인 올리브앤파트너스와 대략적인 거래 조건에 대한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 가격은 650억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행된 공개경쟁 입찰에서 IBK자산운용을 비롯해 총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IBK자산운용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인수 우선협상권을 따냈다. 매각 주관은 EY한영이 맡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제주 베스트웨스턴 호텔 거래는 내주 초 호텔 매매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며 "자금조달이 마무리된 만큼 잔금납입까지 속전속결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올리브앤파트너스는 자회사인 올리브앤제주PFV를 통해 제주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보유 중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올리브앤파트너스는 5년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 차익은 15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매각 차익은 단순 멀티플로 보면 1.31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환산 수익률(IRR)을 기준으로 보면 6.7%에 해당하는 액수다.

올리브앤파트너스는 올리브앤제주PFV를 설립하고 2014년 10월 베스트웨스턴 제주 호텔 개발을 위해 전신인 네이버후드호텔을 인수했다. 네이버후드호텔 인수해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탈바꿈시키는데 총 437억원을 투입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은 제주시 도령로 27에 자리하고 있다. 대지면적 1928㎡, 건축면적 1213㎡, 연면적 2만7484㎡ 규모로 건립됐다. 이 호텔은 지하 5층~지상 17층, 총 363실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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