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사모채 발행 속도…1년새 다섯차례 총 650억 조달, 첫 3%대 발행도…신규출점 등 투자 지속
임효정 기자공개 2019-08-08 13:38:59
이 기사는 2019년 08월 07일 14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마트24가 지난해 회사채 시장에 데뷔한 이후 자금조달을 이어가고 있다. 1년도 안 된 시점에서 사모사채를 발행한 횟수만 다섯 차례다. 신규 점포와 물류설비 증설에 대해 향후 4000억원 수준의 투자가 계획된 만큼 시장성 조달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이마트24는 7일 2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2년물로, 금리는 3.82%다. 3%대 금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회사채 시장에서 처음으로 자금 조달을 시작한 이후 총 5차례 자금조달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발행까지 사모사채로 조달한 금액은 총 650억원이다.
이마트24는 이마트 내 연결 자회사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 중 하나로 꼽힌다. 그만큼 투자부담도 뒤따를 수밖에 없다. 올 1분기 기준 이마트24의 연간 예상되는 투자액은 1354억원 수준이다. 이후에도 40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점포수는 매년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24 점포수는 2013년 말 편의점 '위드미' 인수 당시 80여개에서 시작해 올 3월말 기준 3878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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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업 첫 해인 2014년 이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형국이다. 2014년 14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 1분기에도 95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데 무리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 관계자는 "투자수요가 폭넓게 형성되기는 어려운 상황이긴하지만 모기업에서 이마트24를 성장 시키겠단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확보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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