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지엠피, 왕홍 마케팅으로 中 대륙 정조준 타오바오 월 판매량 1위 달성…中 광군제 맞춰 다양한 마케팅 전개
강철 기자공개 2019-11-08 10:16:46
이 기사는 2019년 11월 08일 10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이티 코스메틱이 마스크팩으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다.VT지엠피는 8일 화장품 브랜드인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중국 최대 온라인 몰인 '타오바오 몰'에서 단일 품목 기준 카테고리 전체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지난 7일 타오바오 몰의 마스크팩 부문에서 첫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타오바오 몰의 마스크팩 및 쿠션 판매에서 3위권 안에 판매가 되는 유일한 중소기업 브랜드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담당자들은 중국 현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SNS 스타 '왕홍'을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한 점이 순위 상승 과정에서 주효했다.
지난 10월에는 콰이서우 플랫폼에서의 신유지 왕홍 라이브쇼에 참여했다. 방송 10분만에 마스크팩 25만세트를 판매했다. 무려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중국 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신유지는 30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왕홍이다. '신유지가 엄선한 10월 한국 브랜드'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한국 브랜드 위주로 신유지가 선정한 브랜드들을 홍보하는 라이브쇼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중국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으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VT 시카 라인' 제품군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중국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ROY6와 협업한 제품을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제품은 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VT지엠피 관계자는 "브이티 코스메틱 마스크팩이 중국 내에서 큰 성원에 힘입어 마스크팩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특히 중국 최대 쇼핑의 날로 자리 잡은 광군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론칭한 브이티 코스메틱은 혁신적인 피부 과학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컬러,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트렌디한 K-뷰티를 선도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다.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을 전속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이후 BTS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국내 외에도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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