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텍, 코스닥 나무가 인수…"카메라·3D ToF 진출" 총 매매금 389억 상당, 지분율 21.62% 확보
신상윤 기자공개 2019-12-23 11:04:26
이 기사는 2019년 12월 23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전자 부품 제조사 드림텍이 389억원을 투자해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를 인수한다.유가증권 상장사 드림텍은 23일 코스닥 상장사 나무가 경영권 및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무가 최대주주인 서정화 대표가 보유한 주식 74만 2620주를 주당 5만 2414원에 인수하는 내용이 골자다. 총 매매 대금은 389억원을 넘는다. 거래가 완료되면 드림텍은 나무가의 단일 최대주주가 된다.
또한 드림텍은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서 대표가 드림텍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60만 7718주(지분율 2.6%)를 취득하게 된다. 납입일은 내년 2월 14일이다.

2015년 미국 라이프시그널(LifeSignals)과 무선 바이오 센서를 공동개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올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다년간 쌓았던 OEM 사업 역량과 중국 및 베트남 등 생산 거점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를 결정한 드림텍을 통해 카메라 모듈 및 3D ToF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ToF는 사람이나 사물을 2D가 아닌 3D로 인식하는 기술을 말한다. 나무가는 3D 센싱 카메라 및 멀티 카메라 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연구개발(R&D) 센터와 중국 및 베트남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나무가 인수를 통해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카메라 모듈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광학 지문 모듈 사업과 '수직 공진 표면 발광 레이저 다이오드(VCSEL)' 패키징 역량을 갖춘 양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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