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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판매 '인연' 플레인바닐라-라이노스, 신상품 '합작' [인사이드 헤지펀드]1월중 출시 목표…글로벌 메자닌·리츠 등 투자

김진현 기자공개 2020-01-10 08:20:21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8일 16: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노스자산운용과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앞서 두 회사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이 펀드를 설정하고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투자자를 유치하는 관계로 합을 맞춘 적이 있다. 이번에는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부동산·인프라펀드, 리츠(REITs) 등 대체자산 관련 자문을 제공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신상품에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참여한다. 양사는 앞서 두 차례 펀드 판매로 협업한 바 있다. 2017년 11월 '라이노스플레인바닐라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 2018년 4월 '라이노스플레인바닐라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2호'를 각각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설정한 뒤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투자자를 모았다.

양사는 1월 중순 이후를 목표로 신규 상품 설정을 위해 준비 중이다. 투자 전략, 운용 목표 등에 대한 논의를 마친 뒤 투자자를 모으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자문 고객을 모아 펀드에 가입시키는 형태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펀드는 글로벌 메자닌(Mezzanine)과 리츠, 부동산·인프라 펀드 등 인컴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메자닌 선별 및 투자는 라이노스자산운용이 맡고 부동산 등 인컴형 자산에 대한 자문은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맡는다.

해외 CB 투자 비중은 펀드 내 50%를 넘지는 않게 운용된다. 인컴 자산을 편입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면서 CB를 통해 초과 성과를 달성한다는 게 펀드 운용의 목표다. 펀드 운용은 라이노스자산운용의 손준영 자산운용팀 이사가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의 오랜 신뢰 관계가 이번 상품 설정 논의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인바닐라자문이 지향하는 '밑은 막히고 위로는 열려있는' 투자 구조를 만드는 데 공감해 상품을 준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업으로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은 랩 어카운트, 공모펀드 자문에 이어 사모펀드로도 자문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와 함께 랩 어카운트를 선보였다. 공모펀드로는 IBK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과 함께 공모펀드 'IBK플레인바닐라EMP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 '유경플레인바닐라글로벌자산배분증권자투자신탁(주식)'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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