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품은 GTF, 영업익 8배 급증 '방긋' 작년 영업익 69억, KTIS 택스리펀드 영업 양수 효과
박창현 기자공개 2020-02-24 15:13:39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4일 14시5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택스 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GTF)가 지난해 대규모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해외 방한 관광객 증가와 3위 사업자 인수합병(M&A) 등 각종 호재 요인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GTF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98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4%, 895% 증가했다.
지난해 KTIS 택스 리펀드 사업 부문 영업 양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업계 내 시장점유율이 상승했고, 중국과 동남아 인센티브 단체 방한 관광객이 늘어난 점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17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한한령 이전인 2016년 관광객수 1724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중 중국인 관광객수는 602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8%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GTF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지난해는1분기부터 분기별 실적이 꾸준히 개선됐고, 결과적으로 4분기에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단기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태 수습 후 실적 회복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부터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 가능 한도가 현행 건당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1인당 가능 한도 역시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국내 택스리 펀드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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