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5년만에 공모채 시장 복귀 500억 규모, AA급 상승 후 첫 발행…대표주관 NH·삼성
임효정 기자공개 2020-04-14 08:43:27
이 기사는 2020년 04월 13일 09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포츠의류 생산기업 영원무역(AA-, 안정적)이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다. 2015년 발행 이후 5년 만이다.13일 IB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은 오는 21일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맡았다. 발행 규모는 500억원이며, 발행일은 28일이다. 조달 자금은 차환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다음달 21일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영원무역이 공모채 시장을 찾은 건 2015년 5월 이후 5년 만이다. 당시 5년물 단일물로 50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5년 전과 달라진 점은 신용등급이다. 수년간 A+ 신용도를 유지했던 영원무역은 2016년 AA급으로 올라섰다. 신용등급 상향 이후 5년째 AA- 신용도를 유지 중이다.
우량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심 확보에 긍정적이다. 5년 전보다 시장 금리가 낮아진 덕에 이자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차환을 앞둔 5년물 회사채 금리는 2.5% 수준이다.
영원무역은 2009년 구 영원무역이 지주회사 영원무역홀딩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업부문 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제조OEM과 브랜드유통 부문으로 구분된다. 주력사업은 제조OEM으로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등을 방글라데시 외 해외현지법인에서 생산해 글로벌 유명 브랜드에 공급한다. 브랜드유통 부문은 프리미엄 자전거, 스포츠용품 도소매가 주를 이룬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2015년 3월 스위스 자전거용품기업인 SCOTT를 인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3883억원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9.9%로 4년째 9%대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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