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만 비디아이 회장, CB 콜옵션 행사 "책임경영 실현" 지분 22.6% 상승, 본업·신규 사업 성장성 자신감 피력
신상윤 기자공개 2020-11-13 09:55:15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3일 09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비디아이'는 13일 최대주주 안승만 회장이 전환사채(CB) '콜옵션(매도청구권)'을 행사해 자사주 100만9344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안 회장은 지난해 5월 비디아이가 발행한 6회차 CB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했다. 이로써 보유 주식은 412만3865주로 증가했다. 신주인수권부사(BW)를 포함한 지분율은 22.6%로 상승했다.

비디아이는 지난 11일 엘리슨 인수를 통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엘리슨은 미국 FDA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췌장암 단일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Glufosfamide)'와 임상 2상 이상을 진행 중인 'ILC(폐암과 소아 골육종 치료제)', 'DBD(뇌암 치료제)' 등 4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 비디아이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수혜로 본 사업인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성도 기대된다. 풍력(경주 감포 92MW)과 태양광(정선 △태양광 20MW △풍력 40MW), 연료전지(군산 13.7MW) 등 인허가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에스엔이바이오, 엑소좀 급성뇌경색 치료제 임상 승인
- [영상]동양·ABL생명 품는 우리금융, 통합 후 유상증자 계획한 배경은
- [경동나비엔은 지금]보일러·온수기 노하우, '240조 시장' HVAC에 녹인다
- [LG그룹 로봇사업 점검]LG CNS, 물류 사업 고도화 'AMR 도입' 초읽기
- [Korean Paper]코레일, 관세 전쟁 속 한국물 복귀전 나선다
- [유증&디테일]'초음파 DDS 선두' 아이엠지티, 임상시험 150억 조달
- 엠케이전자, '반도체 후공정 1위' ASE 어워드 수상
- [AACR 2025 프리뷰]신약 개발 속도내는 제이인츠바이오, 연구 2건 출격
- [AACR 2025 프리뷰]국내 항암 신약 투톱 유한양행·한미약품, '최다' 기록 쓴다
- 뉴로바이오젠, 6.5조 L/O에 1% 마일스톤…상업화 '관건'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대우건설, 해외 토목 현장 관리에 달렸다
- [디벨로퍼 프로젝트 리포트]넥스플랜, '에테르노 압구정' 옆 '효성빌라' 추가 취득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SK에코플랜트, 하이닉스발 수주 효과 '기대감'
- [디벨로퍼 리포트]엠디엠그룹, '서리풀·해운대' 앞두고 숨 고르기
- [이사회 분석]동신건설, 베일에 가린 오너3세 대표로 등장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삼성물산 건설부문, 수익성 견인한 공사비 협상력
- [디벨로퍼 리포트]빌더스개발원, 첫 매출 '이천 부발역 에피트' 촉진 관건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현대건설, 발주처 증액 협상 난이도 높아졌다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2세 경영 안착 속 후계구도 '안갯속'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사업 다각화 성과 수익성 개선 효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