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전용 '솔라스킨' 공개 8~10일 광주 'SWEET' 전시회 참석, 고출력·친환경 모듈 선보일 예정
신상윤 기자공개 2021-07-07 15:40:15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7일 15: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는 8~1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 전시회에 참가해 건물일체형 및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SWEET는 '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약자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하는 국제전시회다.
신성이엔지가 선보일 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인 '솔라스킨'은 화이트, 그레이, 테라코타 등 3가지 색상이다.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구현할 수 있다. 건물 디자인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만큼 미적 요소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고급 건축 외장재 기능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필름을 적용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평균 10% 이상 안정적인 효율과 최대 230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고출력·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수상태양광발전소 및 영농형 태양광 발전을 위한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도 전시한다. 신성이엔지 태양광 모듈은 최대 555W, 최고 21.4% 효율을 자랑한다. 미세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했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IP68 등급의 정션 박스와 부식에 강한 프레임 등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강력한 염수 분무 시험을 통과한 고내구성 친환경 제품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미세먼지 없는 실내 환경을 위한 퓨어루미도 선보인다. 퓨어루미는 천장에 설치되는 조명과 일체형으로 제작된 공기청정기다. 실내 공간 크기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할 수 있다. 천장에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장점도 있다. 3중 필터로 구성돼 초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냄새 및 유해가스 등도 제거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태양광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출력 모듈을 비롯해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 솔라스킨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며 "새만금 2개 구역에 태양광 모듈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는 만큼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점유율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