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eu 2021]신한금융투자, 글로벌 메가 트렌드 '초점'[추천상품 리뷰]전기차·친환경 인프라 집중…채권형으로 안정성 확대
허인혜 기자공개 2021-12-24 07:52:54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3일 14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2021년 한해 동안 해외투자와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집중했다. 해외 전기차와 신성장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등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등 경제 대국을 중심으로 한 인컴형 펀드를 다수 추천해 안정성을 높였다. 해외 IT기업에 대한 관심도 이어갔다.23일 더벨이 집계한 2021년 신한금융투자 추천상품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올 한해 해외투자 펀드를 중점적으로 추천했다. 4분기 가판대에 오른 KTB자산운용의 'KTBVIP스타셀렉션'과 베어링자산운용의 '베어링고배당'을 제외하면 1~3분기 모두 해외펀드만을 추천했다.
4분기 연속 추천을 받은 상품은 피델리티자산운용의 상품 2종이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과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가 한분기도 빠짐없이 신한금융투자의 선택을 받았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분기마다 추천을 받은 상품이다.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은 세계 각국의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2013년 설정돼 운용펀드 기준 9868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누적수익률은 121.24% 수준이다. 연초후 수익률은 11.59%로 인컴형 펀드라는 전략 대비 우수한 트렉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는 매분기 가장 많은 금융사가 추천하는 펀드로도 이름을 올리는 상품이다. 지난 한해동안 80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이 유입될 만큼 인기가 좋았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인터네셔널(fidelity international)의 '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Global Technolog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 상품이다. 모펀드 규모는 20조원에 가깝다.
투자 섹터로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자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투자시장을 크게 변화시킬 만한 신산업을 일컫는다. 멀티에셋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의 환경 테마 펀드를 두루 추천했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클린에너지'가 상반기 연속 추천을 받았다. 글로벌 클린 에너지 관련 모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로 운용펀드는 약2000억원 수준이다. 보유종목은 인페이즈 에너지,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 해양풍력기업 오스테드, 플러그 파워와 솔라엣지 테크놀로지 등이다.
한화자산운용의 '그린히어로'도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상품이다.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수소 등 기후위험 완화사업에 투자한다. 운용펀드 규모는 650억원 수준으로 2020년 10월 설정돼 누적 수익률이 35.94%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채권형 부문에서 ESG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신한금융투자의 가판대에 올랐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 ESG'다.
하반기 '위드 코로나' 기대감 속에 소비재 관련 펀드 추천을 확대하기도 했다. 3분기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가, 4분기에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글로벌리치투게더'가 올랐다. 두 펀드 모두 글로벌 소비 관련주에 투자하는 펀드다.
국내 펀드는 채권형으로 채워 안정성을 높였다.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베스트크레딧단기'가 4분기 연속 추천됐다. 랩과 국내외 주식도 꾸준히 추천하고 있다. 랩 상품은 신한명품 미래설계랩을 한해 내내 추천했다. 국내 주식은 3분기까지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유지해오다 4분기 삼성전자를 만도로 교체했다. 해외주식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관련 기업을 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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