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OCN 드라마 '블라인드' 제작 후속 작품도 준비,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김형락 기자공개 2022-02-03 09:55:32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3일 09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판타지오가 드라마 제작사 행보를 시작한다. 기존 매니지먼트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종합 콘텐츠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블라인드' 제작을 담당한다고 3일 밝혔다. 형사와 판사, 사회복지사, 9인의 배심원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사회 고발·휴먼 드라마로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판타지오는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듀서 시스템과 프로덕션 운영을 통해 콘텐츠 제작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체 작품 기획·개발 역량도 강화하고, IP(지식재산권) 확보해 콘텐츠 경쟁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소속 배우,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갈 예정이다. 판타지오에는 배우 백윤식, 옹성우, 임현성, 김미화, 김현, 조인, 박예린 등이 소속돼 있다.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 아티스트들도 보유하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드라마 '블라인드'에 이은 후속 드라마도 준비 중"이라며 "기존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제작 분야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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