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 Story]JB금융, 모집액 2배 넘는 수요 확인...금리도 선방2·3년물에 총 2620억 주문
김지원 기자공개 2022-02-15 07:31:37
이 기사는 2022년 02월 11일 19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B금융지주가 7년 만에 진행한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두 트랜치 모두 모집액을 넘는 금액을 모은 데다 프라이싱도 선방했다는 평가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0일 JB금융지주가 1000억원 모집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2620억원의 신청이 몰렸다. 모집액은 만기 구조별로 2년물과 3년물 모두 500억원씩 배정했다. 공모희망금리밴드로 개별민평수익률 기준 -20~+10bp를 제시했다.
만기구조별로 2·3년물 각각 500억원 모집에 820억원, 18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금액 대비 수요예측 참여금액으로 산출한 경쟁률은 2.62:1이다. 최근 공모채 수요예측에 나선 발행사들이 국고채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으며 간신히 모집금액을 모두 채우고 있는 상황에서 모집액과 금리 모두 선방했다는 평가다.
2년물은 520억원 기준 5bp, 3년물의 경우 900억 기준 2bp에 수요가 형성됐다. 최종적으로 2년물은 520억, 3년물은 900억으로 증액해 총 1420억원을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증액발행 금액으로 제시한 1500억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투자은행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 여파로 최근 수요예측을 진행한 다른 딜들이 오버금리로 발행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처음에는 언더금리 발행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 시장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 오버금리에 수요가 모였다"고 말했다.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가 제시한 JB금융지주의 개별민평금리 산술평균은 2년물과 3년물 각각 2.660%, 2.879%다. 해당 금리가 발행일인 2월 18일까지 유지되면 확정금리는 2년물 2.710%, 3년물 2.899%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액분을 포함한 조달 자금 전액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5월과 8월에 각각 1200억원, 13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이번 수요예측은 신한금융투자와 DB금융투자가 대표주관했다. 수요예측에 앞서 신용평가3사는 JB금융지주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으로 각각 'AA+/안정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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